횡성군이 제25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 4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강원환경대상은 청정 강원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공적을 축하하고, 지속가능한 강원환경 가치 보전 도모 및 도민 환경보전 의식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제25회를 맞은 강원환경대상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호텔 2층 소양홀에서 개최되며, 대상 1명, 부문상 4명, 환경가족상 18가족에게 수상한다.
횡성군에서는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 ‘두산이엔티(대표 탁용기)’,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에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정윤철)’가 선정되었고, 환경가족상에 횡성군 청정환경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곽동삼’씨가 선정되었다.
특히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서 수상한 ‘두산이엔티’는 투명페트병을 분쇄하여 고품질 원료로 선별하는 기술을 가진 전국 유일의 기업으로, 횡성군과 협업하여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가고 있다.
앞으로 횡성군은 자원순환 환경도시 구축을 목표로 ‘재포장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폐현수막을 이용한 종량제 쓰레기 봉투 제작’, ‘투명페트병을 고품질 자원화하고 남은 부산물인 병뚜껑을 활용한 병뚜껑 생활용품 제작 사업’등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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