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 행사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가원로회의 부산광역시 원로회의와 자유시민부산연합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생활문화복지과 황금소리 가야금단 윤주영교수외 15명이 밀양아리랑, 새타령, 백만송이 장미, 목포의 눈물 연주와 바이올린 노윤지, 피아노 이은지, 퍼커션 김찬양, 베이스 권민욱의 여인의 향기, 차르다시, 미션 임파셔블의 식전 공연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김석조 부산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의 인사 말씀과 조금세 부산 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의 약력 소개, 강도용 자유시민부산연합 상임대표의 격려사, 권혁란 부산 국가원로회의 부의장의 경과보고, 권영해 국가원로회의 공동대표의 추모사와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의 영상 추모사, 백종원 국회의원과 안성민 부산시 의장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중요 내빈으로는 이장호 영화감독, 이근철 삼정건설 회장, 강숙자 전 국회의원, 허성태 부산 삼락회 회장, 한규성 백선엽 장군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이원종 국가원로회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조금세 부산 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은 백선엽 장군은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온몸을 바쳐 지켜낸 구국의 영웅이라며 백선엽 장군의 위업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백선엽 장군이 2년 전 100세로 타계하자 전, 현직 주한미군 사령관들은 ‘미국 독립전쟁을 이끈 조지 워싱턴이 미군의 아버지라면 백선엽 장군은 한국군의 아버지’라고 애석해 하고 백악관도 애도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좌파 정권의 잘못된 역사평가와 역사 인식으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백선엽 장군은 푸대접을 받았다. 이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는 윤석열 정부가 태동하였기 때문에 현 정부는 구국의 영웅 백선엽 장군을 제대로 평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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