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 쓰레기 "체 게바라" , 티셔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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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쓰레기 "체 게바라" , 티셔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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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의 신좌익 사상비판 (5)

 
   
  ▲ 체 게바라  
 

필자는 몇해 전 젊은 좌익들이 마르크스와 함께 기본적으로 읽고 있다는 “체 게바라 평전”을 좀 자세히 들여다 보고, "어떤 사고의 메커니즘이 이들 머릿속을 지배하고 현혹하고 있는지?"를 살펴본 기억이 있다.

예전 대학을 다닐 때 역시, "순진하고 휴머니즘을 좋아하는 수많은 친구들과 현실을 잘 모르는 순진한 대학 프레쉬맨 여학생들이 당시 붉은 사상의 마약에 유혹되어 들어갈 때와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것은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현실과 사실의 왜곡구조로 빨려 들어가면서도 냉철한 비판정신이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점점 무슨 “체 게바라” 같은 이단아에게 호기심을 갖고 무슨 인간적으로 이해 한다느니, 진정한 민중의 혁명가라느니, 몽상과 영화, 연극적 낭만사치적 망상을 가지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사실상 체 게바라를 보면 사실대로 거짓이 없고 미화한데로 그는 어쩔 수 없는 좌익 혁명가가 되기에 충분한 인간적 현실이 그에게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을 "우리현실로 착각한다던가?", 전혀 시대적, 사상적 토양이 맞지 않는 남미의 문제를 똑같이 "우리에게 적용한다는 것"은 다분히 몽상적 사고의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으로 우스운 것이며 이렇게 만들어가는 한국좌익들의 사고구조의 메커니즘이 얼마나 유치졸렬하며 비판받아 마땅한 것인지 잘 말해준다 하겠다.

A 체 게바라, 그는 누구인가?

체게바라에 대한 평전도 이미 수차례 나왔고, 그에 대해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만, 자신의 칼럼집을 통해 게바라를 그리워했던 정운영의 글을 통해 그를 알아보자.

"1928년 아르헨티나에서 건축가의 맏아들로 태어난 게바라는 비교적 유복한 소년기를 보냈다. 두 살 때 발병한 천식이 그의 일생을 괴롭히지만 그는 운동과 여행을 아주 좋아했다. 문학서적을 탐독하고, 그림에도 상당한 소질이 있었으나, 음악은 백지였다."

자신을 "시인이 되지 못한 혁명가"라고 부를 만큼 시에 심취하여 로르카, 네루다. 베를렌, 보들레르를 암송하기도 했다". (*이들은 필자 맑은샘이 읽어보고 알기로 요즈음 한국의 문단에 소개되어 있는 소위 리얼리즘 계열의 시인들이다. 리얼리즘이나 쉬르 리얼리즘 계열 시인이라고 다 좌파는 아니다. 필자도 랭보의 자동기술법으로 가끔 詩를 쓰니까...문제는 그 소재의 대상이며 그 미화이다.)

1953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의과대학에서 "알레르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와 전문의사 자격증을 받았다. ...(중략)... 미국의 사주와 지원을 받은 용병대의 쿠데타로 (과테말라)정부가 무너지자, 그는 소위 좌익입장에서의 제국주의의 정체를 목격하고 사회주의를 위한 "혁명적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혁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아무튼 아르벤스의 편에서 싸웠던 그는 반도들의 총구를 피해 아르헨티나 대사관으로 피신했고, 뒷날 "나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과테말라에서 혁명가가 되고, 쿠바에서 싸웠다"고 체 게바라는 술회했다.

과테말라에서 탈출한 게바라는 1955년 멕시코에서 좌익혁명 운명의 동지 피델 카스트로를 만난다. 이 무렵 에르네스토 게바라는 쿠바의 망명동지들에 의해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로 불리기 시작했다. ´´체´´는 본래 기쁨, 슬픔, 놀람 등을 나타내는 간투사인데, 그 어원은 ´´나의´´라는 뜻을 지닌 인디언 토속어라고 한다.

카스트로와의 첫 대면을 게바라는 이렇게 묘사했다. " 나는 밤새워 피델과 이야기했다. 그리고 새벽녘에 쿠바 원정대의 의사로 등록했다. 독재에 맞서 혁명에 참가하기로 결정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중략)...

1956년 11월 25일 멕시코를 출발한 82명의 대원 가운데 크리스마스까지 쿠바의 거점 시에라 마에스트라에 집결한 사람은 15명 뿐이었다. 그중에 카스트로와 게바라가 들어 있었다. 1959년 혁명군을 이끌고 아바나에 입성하기까지 게바라는 의사로서 전사로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으며, 특히 그가 지휘한 산타 클라라 기지의 전투는 바티스타 독재를 전복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정운영. -피사의 전망대- 부분 인용)

여기까지가 쿠바혁명을 성공시킨 게바라의 대략적인 역정이다. 놀라운 일은 그 뒤에 벌어진다. 모든 혁명 일세대가 파괴와 전복의 과정을 통해 혁명을 시작하지만 새로운 건설의 과정에서의 혁명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듯이 게릴라들도 혁명성공 이후 온갖 악전고투를 겪는다.

게바라는 쿠바 중앙은행 총재와 산업부장관을 지내면서 고립무원의 쿠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게바라는 보장되어진(?) 명예와 안전을 버리고 다시 무기를 들었다.

"혁명의 대상, 제국주의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싸워야 한다는 성스러운 임무를 안고 새로운 전장을 찾아간다"는 요지의 편지를 카스트로에게 남긴 채로 말이다. 그리고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제국주의와 정부군에 맞서 투쟁하던 게바라는 1967년 볼리비아 정부군과의 교전 끝에 생포되어 그의 존재를 지워버리고 싶어하는 미국의 지시에 의해 사살된다. 그를 체포한 볼리비아 장교가 생포 직전 총구를 겨누며 물었단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소. "혁명의 불멸성에 대해 생각중이오"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최후의 순간에 자신이 쫓던 좌익혁명, 신념의 지극한 한 면을 생각할 줄 아는 그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목숨을 걸었던 일에 대해 마지막까지도 굳건한 믿음을 보내는 그런 사람이었다.

북한에서도 늘 볼 수 있는 ´´유격대 정신으로!´´라거나 ´´고난의 행군´´ 등의 구호는 늘 항일 빨치산 정신을 강조해 인민들을 단합시키려는 호소로 작용하고 있듯이 말이다.

카스트로의 생각이 어찌되었거나 "죽은 게바라가 산 카스트로를 돕는" 형국이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다. 산타클라라에 안장되는 체를 기념하는 장례식 행사에는 수십만의 쿠바인민들이 모여들었고 카스트로는 다시 카스트로가 게바라 유해 발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다는 추측에 이어 그 이후로 벌어지고 있는 세계 곳곳에서의 체 게바라의 열풍도 그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신념과 사상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와는 무관하게 오늘날 자신의 입맛에 맞게 그를 부활시키려는 ´´기획´´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지나친 비판이 아니다.

영웅이 없는 시대, 영웅이 아닌 게릴라이고자 했던 사람을 애써 기억하려는 것과 혁명이 없는 시대 혁명가이고자 한 사람에 대한 열광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68년 혁명과정에서 학생들은 체의 사진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그의 정신, 가치관 그리고 무엇보다도 뚜렸했던 실천적 삶을 이어가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97년 쿠바에서 시작된 체에 대한 새로운 열광은 무엇이든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상품으로 만들어가려는 자본주의의 요구와도 맞닿는다.

프랑스 신문 <리베라시옹>은 쿠바에서 첫 사체발굴 작업을 들어간 직후 체의 사체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볼리비아 바예그란데 시장의 말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 바예그란데 시장은 체의 나머지 사체가 매장되었다면, 이는 분명히 바예그란데 어느 근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그의 묘지를 만들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물론 그에 이어질 관광정책 계획을 말하기 전에 말이다. 그는 ´´체의 행로´´같은 관광상품도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 수입으로 도시 간접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재원은 이탈리아의 한 민간단체에서 지원받기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혁명가와 그의 행적을 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은 단지 거기에서만 끝났을까? 가령 자신의 음악을 기획할 때, 책을 출판할 때, 옷을 만들 때 체의 사진을 넣거나 그의 이름을 인용하는 행위는 어떠한가?

우리 사회에서도 몇해 전, 한 출판사가 마련한 체게바라 평전이 얼어붙은 출판시장을 무시하듯 엄청난 수요가 팔려나가고 그의 사진을 넣은 T-셔츠가 불티나게 팔리는 것은 과연 그가 끝까지 고집했던 ´´좌익 혁명가와 혁명´´에 대한 존경과 추종의 의미일까? 영웅과 전설, 그것을 적절하게 포장하여 대중에게 접근하고 ´´혁명´´을 주장하던 그의 위험한 사고와 지향에서 ´´뇌관´´을 제거한 채 적절하게 신화화하는 오늘의 모습을 안다면 체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 흉물로 전락한 지리산의 공비인형이것이 체 게바라 티셔츠와 똑같은 좌익들의 어이없는 사고구조의 반영이다  
 

B 체게바라 열풍의 문제는 무엇인가?

순진한 대학 프레쉬맨들에게 좌익들이 잘 노리는 것은 휴머니즘이다. 체게바라 퍼스낼리티도 게바라가 좌익 혁명가로써 입문하기 전의 문학적 소양, 열렬한 게바라의 인간적인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다.

그 다음 좌익 의식화 과정은 게바라가 보고 듣고 느끼며 좌익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끔 한 당시 남미의 열악한 사회구조와 빈민들의 열악한 환경에 분노를 일으키게끔 자본주의와 미국은 악의 세력이고 수탈의 세력이고 타도해야 할 대상이라며 "이 열악하고 신음하는 민중들을 보라!"고 부추킨다.

이런 현상은 남미뿐 아니라 우리도 비슷하다. 독자들은 오래전 영화인 지리산 빨치산 투쟁기 “남부군”을 기억할 것이다. 그 영화에 나오는 이태를 비롯한 핵심 주인공들이 어디가 악한 구석이 있는가? 좌익들의 문화쇠뇌작업은 이토록 무섭다.

이것이 무슨 논문도 아니고 정제된 칼럼도 아니기에 독자들을 위해 좀 쉽고 자유스럽게 소설적 형식을 빌어 말해 보고자 한다. 몇 년전 여름의 어느날 필자는 강남의 도심을 걷다가 밤에 어는 포장마차에서 한 잔 걸친 기억이 난다. 혼자 청승을 떨고 있는데 왠 젊은 넥타이 부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한잔 두잔 하면서 회사의 비판과 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조금 인텔리로 보이는 듯 했다.

넥타이를 풀면서 “아, XX 더러워서 못해 먹겠어,,누구는 이제 기러기 아빠야....이것 말이지 혀빠지고 허리가 굽도록 해 보았자 남는 것도 없고 애 교육비 캐나다에 붙이고 나면 뭐가 남나? 말이야....허리 부러져...집에 가도 마누라도 애하고 같이 있느라 없지..와이샤스는 어제것 그대로야...무슨 재미가 있어야 살지 안그래 이형?“

“맞아 대학다닐 때가 좋았지 이건 완전히 노예도 이런 노예가 어디 있나? 나중에 향촌에 내려가서 살거야, 여긴 사람 살곳이 못되,,,,금순아....황금 모래빛이여...코스모스 향기나는 곳에서 흙 밟고 인간적으로 살고 싶다.“

그리고는 옛날 대학교정에서 "군부독재 물러가라...!" 데모하던 이야기가 나오더니 영화 "남부군" 에 나오는 그 간호사 애같은 처녀없나? 하고, 한잔 두잔 코가 삐뚫어지도록 마셔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계집애가 있지도 않는 강남의 룸살롱으로 또 2차를 하러 비틀거리면서 간다. 강남의 룸살롱에는 쭉쭉빵빵의 여대생으로 보일듯한 아르바이트 걸들이 줄지어 이들을 맞이한다.

“어 이상하다 저 아가씨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아차 속으로 뜨끔,,,맞은편 계열회사 납품업체 경리 미쓰 리 아닌가? 워메,, 이게 뭔 일이여? 에라 모르겄다 썩어 빠진 세상 마셔봐..! 어이 미쓰리 일루 와봐 한잔 마셔보자.”

다음날 아침, 아차, 출근시간 무척 지각이고 와이셔스는 또 어제 그대로이고, 땀나게 뛰어 도착한 사무실에는 험악하게 굳은 인상의 말없는 얼굴들이 대기하고 있다.

“저기 과장님, 삼십분 전에 전무님이 급히 찾으셨는데요.”
“뭐? 야,야, 김대리 , 잘 처리했겠지 ! 어제 내가 네한테 대신 부탁한 제안서 서류, 그거 ”

“과장님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그거야 제가 처리했지만 지금 전무님도 사장님께 깨지시고 부르시는거에요, 오늘은 저도 책임 못집니다. 빨리 가보세요.”

“뭐? 알았어 임마 !”

“야 김과장,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 이게 제안서라고 올려 보냈나? 이거 일본에 마쯔무시 애들것 하고 설계이론이 똑 같잖어? 도데체 어느 놈이 베낀거야?

당신 오늘 나하고 같이 죽자고..XX야..지금 이것 때문에 회사얼굴 XX칠하고 시카고에서 협찬거절 공문 날라 왔잖어, 당신 사표내고 싶어? 위이 술냄새, 도데체 어떻게 된거야 인간아?“

“죄송합니다. 전무님, 다시 하겠습니다.”

“지금 이미 깨어졌다고, 인간아 ! 다시는 무슨 다시야?”

그리고 김과장은 아무 말이 없었다.

이것이 오늘날 노무현 시대를 만들었었고 거쳤던 어정쩡한 샐러리맨들의 행태고 비애다. 나는 노무현 정권이 출범할 때 이런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실상 인간적 휴머니즘 아래,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척결해야 한다는 구호아래, 국가운영 시스템의 부분적 결함과 심각한 정체성 파괴의 문제를 모른채, 그냥 스트레스 풀이로 노사모들과 함께 노무현 정권을 만들어 주었다고 장담한다.

포장마차와 룸살롱에서 술마실 때는 그리운 향촌의 코스모스와 휴머니즘을 찾고, 그 다음날 회사에 들어와서는 대책없이 깨어지며 굴종의 인생을 사는 군상들, 바로 오늘날 어이없는 3,86선배 세대들의 모습이다.

분명히 사회의 중추적 허리는 허리인데 지금 3,86들은 후배들의 컴실력에 밀리고, 외국어 실력에 밀려서 대책없이 추락하는 인간들이 많다. 요즈음 영어와 제2외국어는 기본이다. 이제 그들을 이용한 열우당의 한심한 작태들이 불거졌고 정치권에서도 그들이 갈 곳은 마땅치가 않다. 좌익내부에서도 신 좌익사상이다 뭐다 하면서 아드르노와 호르크하이머같은 이론으로 체게바라를 상품화하고 기획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래서 그들은 새로운 좌익(뉴 레프트)을 외치거나 좌익이 좌익인지도 모르고 (중도)를 외쳐야만 하는 것이고 맛이 간 열우당 소속과 지원 퍼스낼리티를 숨기고 한나라당을 다시 이용해야 했다.

필자는 생각한다. 여기에 동조해 주고 이들의 세를 불러모아 한 브랜드 내세워야 하는 고진화, 손학규, 원희룡, 인명진, 이부영, 김진홍, 서경석, 이재오. 모두 각성하라. 같잖지도 않은 이론으로 선배랍시고 대통령후보에 출마하면서 표를 분산, 분열했던 자신들의 오만과 교만이나 깨어 부수라 !

모두 좌익을 좌익이라 부르지 못하는 음모나 밝혀라.

진정, 국가의 정체성을 생각하고 그 동안 성장을 멈춘 한국의 경제와 미래를 생각한다면 절대로 이들의 신 좌익사상이나 중도의 길로 가서는 안 된다. 노무현보다 세련되었을지는 몰라도 이것은 또 하나의 한국경제 망치기 정치적 꼼수일 뿐이다.

체 게바라를 후배들을 시켜 상품으로 기획한다고 해서 게바라의 열정이 회사의 생산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게바라를 알고 말한다해서 노조가 그대들을 훌륭한 휴머니즘의 인텔리로 보고 대화하지 않는다. 체게바라 신념의 내용이 게바라도 모르는 악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숨기는 것은 그대들의 비겁이고 비열함이고 진정 어린 아들, 딸, 아내들에 대한 책임도 아니다.

마르크스나 체 게바라나 순진한 사람들이 속는 것은 처음 휴머니즘으로 가는 사상과 열정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파괴와 선동의 혁명 양아치일 뿐이다.

"한나 아렌트 박사"가 지적했듯이 이들은 항상 선동하고 이간질을 해서 자리를 잡고 결국 전체주의의 도그마로 몰고 가게 되어 있다. 국가의 권력을 잡으면 이들이 더 가증스러운 것은 무슨 주술 무당적 사고로 교묘히 문화 퍼스낼리티를 악용하고 조작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금 십년동안 대한민국 최대의 방송 KBS, MBC가 사실상 노예생활을 했다. 그것이 바로 주술 무당, 예언가적 요소이다.

오늘날 좌익들의 말대로라도 매스미디어를 잘 보라 ! 거리에 흘러 다니는 상업적 산타나 체게바라 캐릭터와 인형, 획일적인 상품무희들의 춤은 아무리 현대 자본주의 사회라고 하더라도 사실상 본질적으로 원시시대의 들소 잡아먹고 별밤에 춤을 추는 인간의 기본적인 예술 향유정신과 본질상 그 맥을 같이 한다.

핵심요소는 배부르고 등이 더운 행복한 사회로 가자는 내용인데 추장이 이를 잘 악용하면 당연히 정치적 요소가 개입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무당적 예언의 요소이며 이것은 물론, 교묘하게 비밀리에 만들어지는 정치핵심들에 의해서 공작된다.

“미리 이러 이러한 설계로 될것이다. 또는 이러 이러한 일들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먼저 가정적 전제를 사람들에게 말한다. 그 다음 항상 이들은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믿도록 비밀리에 일을 꾸미고 미리 만들어 놓고 마치 추장이 말한데로 되어 가는듯 하게 비밀 공작을 한다.

사람들은 정말로 그렇게 되어 감으로 점점 예언자와 추장을 신뢰하게 되고 추장의 권위를 자기도 모르게 높혀주고 복종하게 되어 가는 것이다. 이것이 이데올로기야 어떠하던 모든 독재전체주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괴벨스가 그러했고 스탈린, 모택동도 써먹었다. 김정일도 역시다. 그가 자본주의사회의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것도 사실은 그의 취향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면을 보는 사람은 소수다. 미쳤다고 김정일이 취향 때문에 자본주의 영화를 좋아하고 보겠는가? 바로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한 무당적 예언적 요소의 활용이 목적일 뿐이다.

에이, 이제 자유 민주주의가 만발한 성숙한 사회인데 그깟 TV로 빨갱이 영화 한번 보면 어때? 와, 세상 좋아졌네? 인제 광주 동영상도 TV로 나오네?

세상 좋아진것이 아니다. 체게바라가 좋아하던 리얼리즘계열의 시인들 눈으로 한번 우리 모습을 들여다 볼까? 세상이 좋아진 것이 아닌 것은 당신이 지금 기러기 아빠이고 사교육에 등허리가 휘어지고 개인 채무가 이천만원이 넘는 사회에 살고 집 한칸 마련하는데 살인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어린 여고생들이 몸을 파는 원조교제를 하고 여대생들이 학비가 없어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온 나라가 도박공화국이고 점심시간에 한 잔 걸치면서 어중간한 당신은 로또 판매소나 오락실과 운동없는 피둥피둥한 몸으로 사우나탕에 앉아 있는가? 이것이 노무현정권의 현주소였다.

생산성과 판매고는 하나도 없는데 무슨 십년동안이나 허울좋은 벤쳐열풍과 투기와 도박공화국에 목매달고 매일 저녁에 삼겹살의 소주파티로 곤드레 만드레 세상을 살아 가는가? 왜 대한민국의 지성들과 소위 문인들은 이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없는가?

체 게바라가 문제 인것과 마찬가지로 그도 카스트로에 의해 그렇게 교묘하게 악이용 당했던 것이고 기본적으로 게바라도 좌익 혁명가였던 것 아닌가?

도데체 왜? 어째서 모든 대한민국의 기업활동이 유럽과 미주,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데 자기 기업 브랜드를 버리고 네들 유치한 생각처럼 남미 좌파의 이론데로 제국주의에 종속되고 굴복한 활동인가? 미친 좌파 쓰레기들아 !

좌익이 가증스러운 것은 근원적인 사상이나 중도로 위장한 신 좌익이나 모두 이 정치적 요소의 도그마를 숨긴다는 가증스러움 때문이다. 열정적인 혁명은 좋은데 그것이 당신의 인권과 가정을 파괴하는 짓이라는 것을 안다면 술을 마셔도 그렇게 마셔야 되겠는가?

대한민국의 넥타이 부대로써 홍콩이 중국공산당에게 넘어가고 중국이 개혁개방을 하면서 수많은 자유 상인들과 말듣지 않는 수많은 넥타이 부대들을 몰래 납치 처형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오늘날 한국의 한심한 넥타이 부대들은 사실상 넥타이를 맬 자격도 없다.

우리는 항상 자생적인 노력과 개인의 자유가 합법적으로 보장된 사회를 늘 생각해야하고 그래야 진정 창의적인 사고, 효율적인 생산성 재고도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또 한번 명심해야만 한다.

“실용, 중도로 가면 좌,우의 대립도 없고 갈등의 요소도 없는 합리적인 세상이다. 모두들 그리로 가자”는 구호가 곧 한나라당에서도 나올것이라고 나는 예상 했었는데, 그 예상이 맞아 떨어지는 한심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것은 껍데기는 권력을 잡았지만 속은 썩어 문들어졌으며, 신뢰와 책임에 대한 실패의 표출일 뿐이며 패잔병들이 숨긴 자기 합리화고 변명일 뿐이다.

매스매디어로 교묘히 좌익 무당적 예언을 부축이면서 지지율을 증권조작하듯이 조작하는 중도와 실용의 가면주의자들, 신 좌익 쓰레기들을 몰아내야 하는 사명도 오늘날 넥타이부대에게도 있는 것이다. 도대체 체 게바라 이 미친 쓰레기 놈을 말하고 가르키는 양아치들이 사라져야 후배들도 건강하다.

지난, 크리스 마스 이브 날 저녁, 나는 회사 휴가로 인해, 여자친구가 스키를 타고 있는 곳으로 전화를 했다. 메리 크리스 마스 !. 그대여 재미있게 놀아라 ! 하지만 항상 맑고 바른 정신을 가지기를...우리는 미래, 육십평 이상의 숲이 있는 정원의 집에 가끔 시(詩)를 쓰고 와인을 마시며 잘 살고 싶다.

꼭 그렇게 이루고 만들어야만 한다. 우리 다음 세대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헌법아래, 저 만주를 우스리시크를 빛광차를 타고 달릴 것이다.

필자는 그렇다. 도대체 일주일에 세 번씩이나 소주와 함께 들어가는 느끼한 삼겹살이 왜 좋은가?
얼마나 좌익처럼 느끼하고 가증스러운 사상 유혹의 마약인가? 매일 아침 운동하면서 맑은 정신으로 한달에 한번 나는 50도 이상의 스카치 위스키나 칠레산 와인을 마실 것이다.

그 와인에 체 게바라와 그의 혁명정신은 없다. 오로지 희망과 자유의 농부들 땀이 “따봉” 하며 베어 있을 뿐 !

 
   
  ▲ 윌리엄 버클리  
 

William Frank Buckley, Jr. (November 24, 1925 – February 27, 2008)

Buckley was an American author and conservative commentator. He founded the political magazine National Review in 1955, hosted 1429 episodes of the television show Firing Line from 1966 until 1999, and was a nationally syndicated newspaper columnist. His writing style was famed for its erudition, wit, and use of uncommon words.

Buckley was "arguably the most important public intellectual in the United States in the past half century," according to George H. Nash, a historian of the modern American conservative movement.

"For an entire generation he was the preeminent voice of American conservatism and its first great ecumenical figure." Buckley's primary intellectual achievement was to fuse traditional American political conservatism with economic libertarianism and anti-communism, laying the groundwork for the modern American conservatism of US Presidential candidate Barry Goldwater and US President Ronald Reagan.

Buckley came on the public scene with his critical essay God and Man at Yale (1951); among over fifty further books on writing, speaking, history, politics and sailing, were a series of novels featuring the character of CIA agent Blackford Oakes. Buckley referred to himself "on and off" as either libertarian or conservative.

He resided in New York City and Stamford, Connecticut, and often signed his name as "WFB." He was a practicing Catholic, often attending the traditional Latin Mass in Connecticut.

Views on modern-day conservatism

Buckley in his later yearsBuckley had recently criticized certain aspects of policy within the modern conservative movement. Of George W. Bush's presidency, he said, "If you had a European prime minister who experienced what we’ve experienced it would be expected that he would retire or resign."

He has said, "Bush is conservative, but he is not a conservative", and that the president was not elected "as a vessel of the conservative faith." Regarding the War in Iraq, Buckley stated, "The reality of the situation is that missions abroad to effect regime change in countries without a bill of rights or democratic tradition are terribly arduous."

He added: "This isn't to say that the Iraq war is wrong, or that history will judge it to be wrong. But it is absolutely to say that conservatism implies a certain submission to reality; and this war has an unrealistic frank and is being conscripted by events."

In a February 2006 column published at National Review Online and distributed by Universal Press Syndicate, Buckley stated unequivocally that, "One cannot doubt that the American objective in Iraq has failed.

" Buckley has also stated that "...it's important that we acknowledge in the inner councils of state that it (the war) has failed, so that we should look for opportunities to cope with that failure."

Over the course of his career, Buckley's views changed on some issues, such as drug legalization, which he came to favor. In his December 3, 2007 column, Buckley seemingly advocated banning tobacco use in America.

About neoconservatives, he said in 2004: "I think those I know, which is most of them, are bright, informed and idealistic, but that they simply overrate the reach of U.S. power and infl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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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름 2008-03-19 09:31:29
잘보고 갑니다.

숲속의 향나무 2008-03-19 09:59:25
칼같은 지적이네요...
책임있는 글입니다.
많은 생각 합니다.

관악산 2008-03-19 10:01:07
윌리엄 버클리씨 소개가 참 좋습니다.
훌륭한 인물이었지요
과거의 향수속에 파묻혀 있는 얼빠진 대학교수님들 좀 정신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공감 2008-03-19 10:02:46
어떤 사상을 소개가 아니라 국가가 강요하는 것도 우습지만
노무현이 이 빨갱이는 빨갱이 사상을 국가가 강요하도록 만든 정말 무식한 쓰레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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