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계룡대에서 첫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심화되는 안보 불확실성에 대비한 안보상황 극복과 인공지능(AI) 기반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우리의 독자적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조속히 구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북 핵‧미사일 위협 대비 억제 및 대응능력을 비롯한 우리 군의 방위역량을 증강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검토했다.
윤 대통령은 맡은 바 임무에 전념하고 있는 전 장병과 군무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고마움을 전하며, 장병들의 사기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병영환경 및 복무여건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에 따라,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과 단기복무 장교·부사관 지원율 제고 대책을 검토하고, 군 보급품과 급식 등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엄동환 방사청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국방부‧합참‧각 군 및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통령실에서는 안보실장, 안보실 1‧2차장, 국방비서관 등 안보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주요 직위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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