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정책관, 저출산보건복지실, 기후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과 7개의 출자·출연기관 관할
최연소 타이틀이라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부위원장과 대변인 함께 맡아
충남도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제12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에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 힘)을, 부위원장에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도의회는 지난 4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복지위원회를 포함,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며 제12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응규 의원이 제12대 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상임위 위원회에서 지민규 의원이 부위원장에 올라 아산시를 지역구로 둔 두 명의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충청남도의회 6개 상임위 중 규모가 가장 큰 편에 속한다. 여성가족정책관, 저출산보건복지실, 기후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과 7개의 출자·출연기관을 관할하는 한편 2022년 충청남도 총 예산의 43% 이상을 차지하며 방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선출 직후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은 “복지환경위원회가 상임위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데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및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올바른 회기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의회 역대 최연소 의원인 지민규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원내대표단 국민의 힘 대변인에도 선임됐다. 지 의원은 “최연소 타이틀이라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부위원장과 대변인을 함께 맡게 됐다”며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면서 젊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충청남도 복지환경의 발전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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