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상생’이란 한쪽의 희생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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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상생’이란 한쪽의 희생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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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성‧여주‧이천 등과 상생협력 방안 공동합의문 서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성공적 추진 위한 공동합의문 서명식(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은 5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김성구 YIGIC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관련 여주시 현안과 건의사항을 김 지사 등에 전달하고, 상생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국가 및 경기도 경제발전 전략 측면에서 뜻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서명했다.”며, “그렇지만 ‘상생’이란 한쪽의 희생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현재까지 각종 중첩 규제로 도시 발전이 정체돼 있는 상태다.

이 시장은 SK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여주 남한강에서 일일 26만5천톤의 물을 가져가는데, SK-여주시 차원의 상생 발전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 시장은 “용수관로가 지나가는 지역 민원 해결로는 부족하다.”며 “SK그룹 차원에서 이천 하이닉스 상당의 지역 상생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에 여주시, 경기도, SK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종합 개발사업의 추진과 관련 산업의 유치를 상생협력 방안으로 먼저 제시했다.

사업구상(안)에는 여주시, GH(경기도시공사), SK건설 등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공공임대주택(청년주택 등), 산업단지, R&D센터 등이 포함된 대규모 개발사업 계획이 담겨 있다.

한편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 일원에 설치되는 265,000㎥/일 규모의 공업용수 취수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관련 핵심 기반 시설로 현재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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