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나경원 전 원내대표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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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나경원 전 원내대표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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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향상과 장애인 체육에 관한 인식개선, 저출산고령화 정책 기여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통합사회 구축을 위한 노력 인정
순천향대 건학이념인 ‘인간사랑’ 정신과 부합
순천향대학교가 7월 4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나경원 전(前)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순천향대학교가 7월 4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나경원 전(前)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중앙)에게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순천향대학교가 4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나경원 전(前) 자유한국당 원내대표(현 법무법인 일호 고문변호사)에게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 박두순 일반대학원장 등의 대학 관계자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고흥길 전 특임장관, 김용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등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 전 대표는 2004년 정계에 입문해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저출산고령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애인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입법·예산·정책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나 전 대표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한 컨트롤타워 신설 ▲저출산 기금 설치·운영 ▲한부모 가정, 미혼모 등 유연한 가정 형태를 수용할 수 있는 문화 정책적 접근 필요성 강조 등 실질적인 저출산고령화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썼다.

또한, 장애인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국회 장애인특위를 최초로 구성했으며, 저소득층 가정 영·유아의 장애 여부 진단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과 정신지체장애인과 15세 미만 미성년자도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상법 개정안’을 발의해 장애인의 처우 개선과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지적장애인의 문화 체육 축제인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평창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13년 제16차 IPC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개발도상국과 함께하는 패럴림픽 운동인 ‘스포츠 유스캠프’를 개최, 발달장애인의 체육 증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사회 구축에 공헌했다.

이와 같은 나 전 대표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한 정책 개정 ▲영유아 장애의 조기 발견과 조기교육 지원 ▲성년후견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 대한 보호 강화 법안 제·개정 ▲장애인 특수교육 및 주거·고용 분야의 예산 확대 및 정책 개선 ▲장애인 체육 지원 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과 통합사회 구축을 위한 노력은 순천향대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의 정신과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이념에 부합하기에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서교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경원 전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겸손한 성품, 그리고 위기의 상황에서도 절대 꺾이지 않는 신념과 의지는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인간사랑’ 정신과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순천향 동문 가족으로서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많은 일을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과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나경원 전 대표님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순천향 가족의 일원이 되어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완성이라는 목표를 함께 성취해나가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대표는 답사를 통해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충실한 교육과 헌신적인 사회봉사로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순천향대에서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순천향 구성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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