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엉클권 닭갈비식당에서 엉클권 사랑나눔봉사단(단장 권규태. 후원회장 박시영)과 대구천사후원회(회장 김형섭. 이사장 이강문)는 2일 7월 뙤약볕이 쏟아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외계층 어르신(150명. 삼계탕. 빵. 수박. 음료수. 토마토 등 싯가 200만원 상당)에게 한방삼계탕 대접 합동 자원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신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양 단체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지역 소외계층과 요양원 입소 어르신 150명에게 엉클권 사랑나눔봉사단의 후원 협찬으로 전달된 한방삼계탕이다.
엉클권 사랑나눔 봉사단 권규태 단장은 “코로나19로 너무나 달라진 생활환경 속에서 지역 봉사활동이 위축되어 많은 소외계층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여름 한방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천사후원회 김형섭 회장은 “예년보다 너무나 빠르게 찾아온 대구경북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장소를 제공해주신 엉클권 권규태 단장님, 박시영 후원 회장님, 김국진 부단장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단체간 합동 봉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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