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의 8화에선 이봄소리(황민조 역)가 금도빌라의 용의자를 특정해 지화 지구대 김찬형(안경위 역)에게 DNA 대조를 제안했다.
이날 민조는 진근(신재휘 분)이 다현(문가영 분)의 스토커라는 사실과 과거 그가 골목의 연립 2층에 살았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이에 곧바로 서대장(유성주 분)을 제치고 안정호에게 달려가 익명의 제보로 금도빌라 살인사건이 난 곳에 살았을지도 모를 남자의 신원을 알았다고 전달했다.
용의자를 특정해 현장에서 채취한 DNA와 대조하자는 민조의 제안에 생사람 잡을 수 있으니 팩트 체크 제대로 하라고 경계하는 서대장과는 달리 안정호는 민조가 알아낸 특정한 용의자의 정체에 궁금증을 가지며 후배의 정보를 믿고 돕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안정호와 서대장은 은계영 실종 사건의 용의자인 의찬(이규회 분)을 함께 검거했지만 현재는 그를 향해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금도빌라 살인사건 수사를 통해 안정호를 포함한 지화 지구대 경찰들과 서대장 사이의 갈등이 불거지게 될지는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극 중후반부의 추가 관전 포인트다.
tvN 월화드라마 ‘링크’의 9화는 7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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