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빌런 이민재가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에 캐스팅됐다.
28일, 방송 예정인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제작 아센디오)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인물들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고 있다.
이민재는 극 중 ‘현민’ 역을 맡았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옥순(예수정)을 홀로 모시는 동네의 유명한 효자이자 쾌활하고 싹싹한 성격으로 마을 사람들을 비롯해 교내에서도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 특히 선한 이미지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반전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로서 맹활약 할 예정이다.
이에 이민재는 “항상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은 만큼 시청자분들께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다.”며 “좋은 작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감독님과 스텝분들께서 현민이 가지고 있는 모습을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간 작품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만들었던 이민재는 전작이었던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정이든 역으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은 오는 8월 1일 (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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