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 55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부두 앞 0.4마일 해상선박 A호(2000톤급, 모래운반선, 승선원 10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10시 45분경 응급환자 ㄱ씨(남, 30대)가 선미 갑판에 의식 없이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는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한 후 119로 신고하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 현장으로 급파하는 동시에 119구급차량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응급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신속히 편승하여 진해 장천항 모래부두로 입항,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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