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며 강원 홍천지역을 중심으로 춘천과 인제까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 이웃을 돌봄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은 26일 홍천과 춘천에서 동시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사)이웃은 홍천읍 태학리 일원의 기초생계가구에서 오전 7시30분 최이경 홍천군의원, 김경자 적십자사홍천봉사회장, 박원근 새홍천로타리클럽 회장 등 회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근)의 ‘2022 자원봉사 릴레이’에 동참하며 연탄배달 활동을 전개했다.
춘천이웃도 26일 오전 8시 춘천시 퇴계로 일원의 소외계층가구에서 강원도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한 이재호 강원도우회장, 이철훈 큰손 대표, 김재우 홍천팝스오케스트라 운영위원, 박철희 국토교통부 주무관, 장용규 한미약품 부장, 한효진 이건약품 이사 및 직원 등 2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뙤약볕 폭염에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춘천이웃은 2021년 출범 후 매월 연탄배달과 물품후원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난 5월 28에 이어 무더위가 한창인 한 여름에도 사랑의 연탄배달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희두 춘천이웃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저소득계층 가구는 난방이 떨어지면 일년내내 마음고생을 하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평온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춘천이웃은 직접지원과 업체지원을 병행해 사계절 이웃이 이웃을 돌봄하는 복지보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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