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진심 어린 입소문 타고 서울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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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진심 어린 입소문 타고 서울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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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서가 가득 담긴 동시에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공감
서울 상륙하는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명실상부한 ‘명품’의 감동으로 서울 시내를 울린다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감동으로 전 세대의 마음을 울리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서울 공연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서울 공연을 앞둔 ‘불효자는 웁니다’는 지난 전국 순회 공연에서 "웃고 우는 진정한 우리의 악극", "지나간 옛 기억이 떠올라서 한동안 공연장을 떠날 수 없었다" 등 진심 어린 후기로 또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치열하게 살아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중심으로 한 어머니와 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로, 우리나라의 정서를 담아내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공감을 전한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하며 어떤 고난도 받아들이는 우리의 어머니 분이의 이야기로 부모의 깊은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어머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진호를 통해 우리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묵묵히 곁을 지킨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무대 위에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와 예상치 못한 이야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흥미진진한 긴장감과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서글픈 우리의 이야기와 함께 극적인 감정이 휘몰아치는 '불효자는 웁니다'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이 남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서울에 있는 예비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감동적인 드라마에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와 흥겨운 음악은 작품의 매력을 더해내며 매회차 기립 박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들은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드라마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끈다.

이번 전국투어에서 변사 촐랭이 역으로는 코미디의 대부이자 대체 불가 배우인 임하룡이 캐스팅됐다. 또한,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 분이 역으로는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양금석과 뮤지컬계의 전설 강효성이 무대에 오르며 열연으로 펼쳤다. 성공을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진호 역에는 정운택과 임호가 출연한다. 옥자 역으로는 '미스트롯' 출신의 강예슬과 품바 여신 김추리가, 애리 역으로는 트로트계 샛별 금은별이 출연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민규 역으로는 '미스터트롯', '아침마당' 등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인기몰이 중인 양지원이 출연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지난 1998년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전회 매진 행렬과 단 24회 공연으로 10만 명이 관람하는 등 국내 공연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90년대 악극의 흥행을 이끌어온 작품의 애잔한 감동은 우리 정서가 가득 담긴 동시에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공감을 전했다.

한편,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12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서울 공연 후, 다음 달 2일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의 공연으로 그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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