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주원인과 저감을 위한 지자체간 협렵방안'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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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주원인과 저감을 위한 지자체간 협렵방안'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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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에서 개최
수도권 3개 시·도의 적극적인 협력 필요성 강조
수도권 특화의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각 지자체별 관리방안 마련해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지난 5월 3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수도권 미세먼지 주원인과 저감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 인천, 경기도의 대기환경업무 담당 공무원,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수도권대기환경청,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및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정용원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도권 3개 시, 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한국대기환경학회 김조천 회장(건국대 교수)은 “수도권의 미세먼지 원인규명과 저감사업을 위한 3개 시도의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 도출을 기대한다”고 했고,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개별법에 의거한 현재의 대기환경 관련 계획들을 종합적으로 재수립해 미세먼지 저감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션 1에서는 인하대 환경공학과 전기준 교수가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연구방향과 연구과제’에 대해 소개하고 ‘수도권 비배기계 미세먼지 발생 및 대응 연구동향’을 발표했다. 전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배출량 산정을 하지 않고 있는 타이어, 도로 및 브레이크 마모에 의한 미세먼지 발생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이어 한국환경연구원 공성용 선임연구위원은 지자체나 지역 연구원 등에서 저감대책의 효과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대기질 모사 플랫폼(LAMP)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세션 2에서는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인하대 환경공학과 조석연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환경연구원과 3개 시도 정책연구원 연구위원들이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미세먼지와 탄소중립의 연계성, 비배기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수도권 특화의 미세먼지 연구 및 대책 수립, 광역적 원인규명과 지자체에서의 관리, 시도별 자체 인벤토리와 우심지역 관리, 2차 오염물질 연구 등 다양한 미세문제 관련 연구점들을 쟁점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용원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광역적인 대책과 각 시도별 특성에 맞는 관리정책을 포괄적으로 다룬 포럼이었다”면서 “연구성과가 실제 정책으로 활용되도록 3개 시, 도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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