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선거용 폐현수막’ 적극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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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선거용 폐현수막’ 적극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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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와 손가방으로 업사이클…환경교육 교재로도 사용

경남 진주시는 지난 3월 9일 대통령선거와 1일 지방선거를 치른 후 다량 발생된 선거용 폐현수막의 재활용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거 때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선거용 폐현수막 처리에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진주시는 2020년 환경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매년 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도 두 차례의 선거에 대비해 폐현수막 재활용예산 2000만 원을 확보해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선거 후 게시가 끝난 폐현수막은 시의 보관 장소로 옮겨진 후 재활용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진주지역자활센터에서 모인 폐현수막을 청소용 마대, 장바구니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 대통령선거 후 지금까지 수거된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와 가로청소용 마대 5000장을 제작했으며, 지방선거용 폐현수막 또한 휴대용 손가방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폐현수막 장바구니는 진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해 운영 중인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의 교육용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현수막 등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올바른 재활용과 재사용 인식이 이루어지도록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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