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경중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기억나눔’쉼터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나눔’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른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그동안 바깥활동이 어려웠던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운영은 5월부터 11월까지 월요일~목요일(오전9시~12시) 주4회 운영되며, 치매예방운동, 인지요법, 작업요법, 미술요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여대상으로는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와 대기자, 인지지원 등급자로 인지능력 강화와 치매악화 방지,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기억나눔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고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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