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차준택 44.3% vs 유제홍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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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차준택 44.3% vs 유제홍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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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시장 후보까지 모두 오차범위 내 '초박빙'
59.8% "이재명 출마, 지방선거에 영향 있다“ 응답
기호1번 차준택(더민주당)후보
기호1번 차준택(더민주당)부평구청장 후보

오는 6.1 인천 부평구청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차준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그의 맞상대인 유제홍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4.3%p)내 초접전을 펼치고있다는 여론조사가 집계됐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이 언론사는 뉴스더원으로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0~2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준택 후보의 지지율은 44.3%, 유제홍 후보는 42.4%라고 보도했다.

뉴스더원에 따르면 두 후보가 오차범위내 경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동층'에 해당하는 '없다'와 '잘모름/무응답'은 각각 7.3%, 5.9%로 집계되며 해당 표심의 향방이 선거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성별별로 차준택 후보는 남성(40.3%)보다 여성(48.2%)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유제홍 후보는 46.7%가 남성으로부터 선택받으며 38.3%의 여성 표보다 높은 지지율을 확보했다고 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차준택 후보는 18-20대(차준택 51.5%, 유제홍 31.3%), 40대(차준택 59.6%, 유제홍 27.9%), 50대(차준택 50.8%, 유제홍 39.4%)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표본이 가장 많은 60대 이상에서는 61.2%의 유제홍 후보가 28.1%의 차준택 후보를 상대로 앞서나갔다. 30대(차준택 39.9%, 유제홍 41.1%)는 경합세다.

기호 2번 유제홍(국민의힘)부평구청장 후보
기호 2번 유제홍(국민의힘)부평구청장 후보

선거구별로 갑 선거구(부평1동, 부평2동, 부평3동, 부평4동, 부평5동, 부평6동, 부개1동, 일신동, 십정1동, 십정2동, 산곡3동, 산곡4동)에서는 차준택 42.4%, 유제홍 42.1%로 나타났다. 을 선거구(산곡1동, 산곡2동, 청천1동, 청천2동, 갈산1동, 갈산2동, 삼산1동, 삼산2동, 부개2동, 부개3동)에서는 차준택 46.5%, 유제홍 42.7%였다.

'투표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8.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라고 답했으며,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30.2%였다.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는 8.7%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를 답한 '투표예상층'에서는 47.9%가 차준택 후보를 지지했으며, 43.3%가 유제홍 후보를 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를 제외한 나머지'에 해당하는 '비투표예상층'에서는 차준택 후보가 39.4%, 유제홍 후보가 41.1%였다. '지지 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3%, 국민의힘이 43.1%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정의당 2.5%, 기타정당 1.7%순이었으며 '지지정당 없다'와 '잘모름/무응답'은 각각 6.3%, 2.1%였다.

'지지하는 인천시장 후보'를 묻자 응답자의 42.3%가 박남춘 민주당 후보를, 42.5%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택하며 박빙 구도가 펼쳐졌다. 이정미 정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3.7%, 김한별 기본소득당 후보는 1.8%였으며 '없다'와 '잘모름/무응답'은 각각 6.8%, 2.9%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 분당갑 후보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의 출마가 지방선거에서 더 큰 영향력을 끼친다고 보았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에 관해서는 59.8%가 '영향 있음'이라고 답했으며, '영향 없음'은 33.5%였다.

이를 자세히 보면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40.6%,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는 19.2%였다. 또한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17.9%,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15.6%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인천부평구청장 선거의 판세가 유권자의 막판표심에 향방이 갈려 두 후보간 희비가 엇갈리 것으로 판단돼 부평구민들의 관심사로 더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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