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가나에서 환경지속가능개발대학(University of Environment & Sustainable development) 착공식이 열렸다. 지속가능개발대학은 대한민국 정부의 차관 1억 500만 달러와 가나 정부 예산 1천 500만 달러, 총 1억 2천만 달러가 투입되어 농과대학 4개 학과와 공과대학 4개 학과가 설립된다. 본 사업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총주관을 하게 되어 산학협력과 레지덴셜컬리지 (RC) 등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전통과 강점을 아프리카에 전수한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본 착공식에는 나나 아도 가나 대통령, 오포리 파닌 왕, 아쳄폴 교육부 장관, 추장 및 국회의원 50여 명 등 300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과거 미국 선교사들에게서 받은 은혜를 아프리카에 나눈다는 사명 아래 환경지속가능개발대학 건립을 통해 가나를 포함해 서아프리카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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