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모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가 19일 공식 유세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구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동탄역 사거리에서 열린 첫 공식 유세에서 ‘엄마 아빠가 행복한 화성특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구혁모 후보의 지지도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선거운동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가 소폭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차기 시장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구혁모 후보가 43.0%로 40.7%의 정명근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9.6%, 6.7%로 집계됐다.
한편 정당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44.2%, 민주당이 43.5%로 0.7%p 차이로 국민의힘이 소폭 앞서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앞으로도 선거기간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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