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 관내 적석산등 5개산의 출렁다리등 등산 관련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발표했다.
점검 대상은 ▲적석산 출렁다리 ▲마금산온천 출렁다리 ▲토월IC 램프 출렁다리 ▲제2금강산 출렁다리 ▲웅산 출렁다리 등 5개소이다. 시는 주케이블, 행어, 바닥프레임 손상 여부와 바닥 데크 및 난간 파손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출렁다리는 산 정상과 같이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점검의 중심을 뒀다.
점검 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자체 보수인력을 활용하여 즉시 보수하고, 예산 및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항은 적절한 현장 조치 후 보수할 계획이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산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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