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극본 허성혜)에서 신예 김무준의 활약이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배우 김무준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능력, 비주얼 모든 면에서 만점인 국가대표이자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심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육정환‘ 선수 역으로 분해 새로운 라이징 스타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지난 11일 방송된 7화에서는 심쿵달달 남사친의 면모까지 발휘하며 설렘 지수를 견인했다.
까칠한 스타플레이어인 만큼 정환은 상대를 배려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인물. 그런 정환이 이유민(서지혜 분) 앞에서 만큼은 사뭇 다른 행동을 보여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흥미를 돋구었다.
선수촌으로 복귀하기 전 마지막 날 ‘얼굴이나 보려고 왔다’며 유민을 불러내는가 하면 타로카드로 자신과의 궁합을 보는 유민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쭈뼛대며 가만히 지켜보는 모습 등 평소의 정환 답지 않은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심장을 간질였다.
또한 유민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팬들에게 둘러싸이자 겉옷을 벗어 얼굴을 가려주고 품에 안는 모습과 돌아가는 차 안에서 티격태격 하다가도 이내 손을 잡고는 놓지 않는 박력 있는 모습이 차례로 그려져 심쿵 달달 ‘분홍 맛’을 기대케 했다.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한 냉미남의 모습부터 썸을 타는 달달한 모습까지 첫 주연작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거침없는 표현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무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셔틀콕 같은 활약에 시청자의 기대와 관심은 수직상승하고 있다.
한편, 김무준이 출연하는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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