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가 홍천지역 경기 활성화 대안모색을 화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이규설 회장은 군번영회를 법인으로 출범시키며 첫 여성회원 문호개방, 읍면번영회장 및 이사 등과 매월 정례회의 및 수시 이사회를 열며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대안을 만들고 있다.

지난 4일 군번영회 및 지역기자 등과 함께 강릉 일원의 상경기 및 관광 인프라를 돌아보며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 모색를 위한 견학’을 실시한 가운데, 6·1지선 강원도지사 간담회 및 홍천군수 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사)홍천군번영회는 지난해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철도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포함을 위해 62,267명의 조기착공 서명을 받아 반영시켰고, 대통령선거시에도 대통령 두 후보자와 국회를 방문 양당 원내대표와 국토위원장 등에게 서명부와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광폭행보를 벌여 현재 용문~홍천철도는 사전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예타면제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모 기업의 타지역 장학사업은 한참 전에 시행했음에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 홍천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이 전무함을 알려 지난해 2,000만원의 무궁화장학금을 이끌어냈고, 금년에도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지역환원 상생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학생으로의 폭을 확대 추진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홍천지역 7개 전 골프장 동참의 전국 첫 사례인 지역주민 그린피 할인을 위해 9개월간 협의를 통해 약 10여억원 상당의 지역주민 할인혜택 성과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 각 사회봉사단체와의 소통간담회도 수시 개최해 지역주민과 경제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규설 (사)홍천군번영회장은 “홍천군의 지역숙원사업 및 미래 먹거리를 위한 비전을 만들어야 하고 할 일이 많은 만큼 선출직 지자체장 및 의원들을 오는 6·1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이 잘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홍천군번영회는 지역발전과 홍천의 미래를 견인하는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 주요현안사항 건의 및 대안제시로 홍천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