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시에 저출산 극복 육아용품 ‘마더박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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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포항시에 저출산 극복 육아용품 ‘마더박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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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액 늘려 2,500만 원 상당의 91개 세트 준비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27일 포항시청을 찾아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고, 지역 내 저소득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마더박스’ 91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마더박스 지원은 지난해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문희영 본부장)와 에코프로(회장 이동채)의 협약을 통해 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마더박스는 체온계, 아기띠, 젖병, 아이 손톱깍기 등 13종의 신생아 육아용품들로 구성됐으며, 박스 당 25만 원 상당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날 참석한 에코프로BM 이종철 이사는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고, 특히 저소득가정의 건강 출산 및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비해 용품 구성을 더 다양화했다”며, “지원액도 500만 원 늘려서 총 2,500만 원 상당의 91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마더박스 지원은 물론 평소 결연아동 후원, 환경개선, 지역 예술 영재 발굴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올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다양하게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이차전지 양극소재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1조 5,04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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