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이 5월 1일부터 클래스 하우스에서 ‘개인 주말체험’ 운영을 시작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에 ‘개인체험’이 새롭게 오픈된다. 체험이 진행되는 장소인 ‘클래스하우스’는 체험에 특화하여 구성된 공간이다. 체험을 진행하는 분들이 만족감 높은 체험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가구들을 세팅하고 다양한 체험을 기획하여 야심차게 준비했다.

매주 주말 체험이 진행되는 ‘클래스하우스’에서는 예쁜 접시 위에 비단 이끼와 유목, 돌재료를 활용하여 토끼가 뛰어노는 작은 풍경을 만들어 보는 ‘토끼 디쉬 가든’ 체험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양 토피어리, 마리모 보틀, 플라워 테라리움, 가평 잣 까기 등이 총 7개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단체체험은 이번에 추천조합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되었으며 ‘가드닝클래스+식물해설’ 로 구성되어 약 120분간 진행된다. 추천조합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담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재미있는 식물설명으로 아이와 함께 단체로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단체 체험은 추천조합 외에 14가지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예약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최소 예약인원은 15명, 식물해설은 20명으로 진행된다.

현재 수목원은 봄 최대 축제 ‘봄꽃축제 Spring Holic’를 진행 중이다. 아침고요만의 정원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정원에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종의 목본성 식물이 펼쳐지는 장관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은 신록이 푸르러진 5월 절정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시기와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의 조화와 대한민국 지도 모양으로 조성된 독특한 구조는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다.

한편 관람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하늘길에는 거울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서화연에는 대형 한국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거울 포토존은 하늘길을 배경으로 대형 거울 속에 비치는 아름다운 산과 잔디광장을 풍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화연에 설치될 대형 한옥 포토존은 ‘차경’을 주제하여 한국정원의 미를 사진에 그대로 담을 수 있게 구성했다.

무엇보다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금, 힐링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정원을 서울 근교에서 만난다는 점이다. 아침고요는 간단한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좋은 위치이며 차가 없는 관람객들은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가평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방문이 가능하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연중무휴이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