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길 상시 개방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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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 상시 개방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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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6일 청와대의 북악산 전면 개방 흐름에 맞춰, 우이령길 상시 개방을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이령길은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를 잇는 6.8㎞ 옛길로 현재는 북한산둘레길 21구간이다.

1·21사태 이후 우이령길은 안보상의 이유로 1969년부터 41년 동안 폐쇄됐었다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다시 민간에 개방됐다.

현재 우이령길 탐방은 북한산국립공원 내에서 유일하게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돼 탐방객 수와 이용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강북구는 등산객들이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우이령길을 산행할 수 있도록 '우이령길 상시 개방 범구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예전부터 ▲강북구의회 '우이령길 전면개방 촉구 건의안 2회' ▲서울시 '우이령길 완전 개방 및 전경부대 이전 요청' ▲양주시 '사전예약제 폐지를 통한 자율적 통행 건의' ▲민간 삼각산 포럼&양주시 감동365 추진협의체 '우이령길 전면개방 촉구 공동성명서 채택' 등 우이령길 상시개방을 위한 단체들의 건의는 지속되고 있었다.

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범구민 서명운동을 5월까지 3만 명을 목표로 다시 시작해, 환경부에 '북한산 우이령 상시 전면개방 강북구민 숙원민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이령길이 상시 개방되면 탐방객이 늘어나 코로나19로 침체했던 강북구와 양주시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띌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운동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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