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 “보행의 권리 오산시민의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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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 “보행의 권리 오산시민의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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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산은 걷기 편한 도시가 된다…오산천 끝자락에서 독산성까지 걸을수 있어야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세교신도시 아침 선거유세에서 오산 보행로 개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후보는 “시민의 보행로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걷기편한 도시가 진짜 사람살기 좋은 도시다. 대도시일수록 사람들이 보행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우리 오산도 앞으로는 보행자들이 맘 놓고 도시를 활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도시가 만들어졌다고 다 걷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면 보행자들이 되도록 차량을 만나지 않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웃 도시에는 그런 시설들이 있다. 우리도 차량을 만나지 않고 독산성 정상까지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구상하고 만들어야 한다. 도시정비에 관심을 가지고 산책로를 조성하면 우리 오산도 차량을 만나지 않고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을 만들 수 있다. 우리 오산은 그럴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현재 초평동(갑골산)에서 서랑동을 지난 독산성까지 이르는 산책로를 개발 중에 있다. LH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감대를 형성하면 적어도 3시간 이상 가족들과 산책할 수 있는 안심 둘레길 조성이 가능하다. 오산 같이 작은 도시에서 도시를 가로지르거나 오산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둘레길 조성을 못한 것은 행정이 주민의 삶에 공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들어설 오산의 새 집행부에서는 반드시 오산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뿐만 아니라 도시 한가운데를 걷더라도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도 함께 만들어져야 한다. 지금의 오산 보행로는 장애인들은 제대로 걷기조차 엄두도 나지 않는 도로들이 너무 많다. 이는 지금의 도로가 아이들에게는 위험하고, 행인들에게는 불편함을 준다는 말이 된다. 도로 하나 하나에 세금이 들어간 만큼, 오산시의 주 보행자인 시민의 편의를 우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걷기편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당원 및 오산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걷기 좋은 도로를 선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차량 위주의 보행로를 사람위주의 보행로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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