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아세안 차세대 리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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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아세안 차세대 리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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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대학과 함께 한-아세안 발전 기여 및 전 세계에서 활약할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 육성
- 2년간 한국 유학 장학생 139명 선발, 1인당 평균 3,700만 원, 총 53억 원 장학금 지원
- 2022년 봄학기 신규 장학생 23명 선발, 3월 31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 : 현대차그룹 정몽구 재단
사진 : 현대차그룹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외국인 장학생에 대한 증서 수여식을 3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는 2022년 봄학기 장학생으로 선발한 외국인 유학생 23명에 대한 장학 증서 수여식이다.

장학생은 국제농업기술, 신소재 공학 등 미래산업 분야와 개발정책, 경영학, 한국학 등 인문사회 분야의 석사 15명, 박사 7명, 석·박사통합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의 유학생들이며 23명 중 5명은 현지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한-아세안 공동발전에 기여하고 전 세계 속에서 활약할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를 육성하고자 2020년 9월에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6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을 런칭했다.

경영·경제, 이공계열 미래 산업, 한국어·한국학, 공공정책 분야의 아시아 8개국(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국가 석·박사를 선발하여 한국 유학을 지원하는데, 재정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도록 전액 장학금을 주고 국제 대회 등에 참여 시 우수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추가 지원한다. 아세안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장학생에 대한 지원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연 1,200만 원의 학습지원비, 정착지원금, 졸업격려금 등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SCI급 논문 게재 시 300만 원의 포상금을 지원하고,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최대 250만 원의 경비를 지원받는 등 장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약 2년간 13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평균 3,700만 원, 총 5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베트남 출신의 Hoang Phuc Trinh 장학생은 2020년 3월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석사과정 입학 후, 2022년 3월 박사과정으로 재선발됐다. 한국에서의 유학생활 동안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폐수시스템에 대해 공부하며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장학생이었기에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필리핀 노동고용부 직원인 Bucar Arianne Ishreen Corpuz 장학생은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정책학 석사과정으로 입학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연구해, 필리핀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1년부터 운영한 재단 장학 프로그램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2021년에 전면 개편했다.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의지를 적극 반영하고 뉴노멀 시대에 국경을 넘어, 미래 신산업부터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리더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총 6개 부문에서 5년간 1,100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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