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통지서 발송시간 대폭줄인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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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통지서 발송시간 대폭줄인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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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통지서 발송시간, 약 8시간 → 10분 이내로 대폭 줄어
코로나19 통지서 발송 사진
코로나19 통지서 발송 사진

인천광역시는 4일부터 입원 및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통지서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발송할 수 있는 ‘코로나19 통지서 발송 시스템’을 전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천에서만 연일 2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입원 및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발송하는 휴대전화 문자 통지서를 각각 수작업으로 만들고 발송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순 반복적인 업무가 지속됨에 따라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누적됐을 뿐 아니라 통지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남동구와 협업해 별도의 예산 없이 코로나19 통지서 발송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관내 모든 군·구 보건소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 구축했다.

그 동안 보건소 담당 직원이 1천명에게 통지서를 발송하기 위해서는 수작업을 해야해 약 8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새로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하면 처리시간이 10분 내외로 줄어들어 단순 반복업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로써 인천시민은 생활지원금 신청 및 유급휴가 사용을 위해 필요한 통지서를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여중협 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통지서 발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확진자를 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하는 데 인력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통지서 발급을 위한 행정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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