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임기 만료로 새로 구성된 양성평등위원회는 대학교수,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관련 전문가, 사회활동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위원들과 당연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면서 진주시의 양성평등 정책과 기금 운용 등에 관련된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사업에 대한 결산을 포함해 올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내년에 추진될 양성평등기금 사업 등 진주시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양성평등정책이 묻어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방향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하고 있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계획의 제안·조정·심의·의결 기능 또한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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