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1호 숭례문 소실에 대한 국민적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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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숭례문 소실에 대한 국민적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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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서울시장 파직 요구

 
   
     
 

참람하다. 어떤 말로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

70대 노인인 방화범이 신나 1통을 들고 사다리를 걸치고 2층 누에 올라 불을 지를 때까지, 그 많던 교통순경 한 명도 없었고 서울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그 많은 공익요원들 중에 단 한 명도 제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서울시청 광장에는 인공 얼음판을 만들어 놓고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으며 스케이트장을 관리하는 일에만 십여 명의 공무원과 공익요원이 배치 붙어 관리하고 있었다. 스케이트장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불에 타서 소실되고 있는 동안에도 시청 앞 스케이트장은 뺑뺑 돌아가고 있었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는 한 밤중부터 새벽시간까지 무려 5시간 동안 국보1호인 숭례문이 소실되면서 무너지고 있는 현장을 가슴 치며 목도해야 했다. 뿐 만 아니다. 방송을 통해 전 세계로 타전된 대한민국의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이 무너져 내리는 화재현장 앞에서 국민적 자긍심마저 무너져 내렸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라는 명성이 있기 때문에 세계의 빈국을 원조해 주어야 한다고 노무현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총장은 목소리를 높였었다. 그리고 원조는 물론이며 레바논에 평화유지군까지 파병을 했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까지 국민의 세금으로 파병해 주었다.

현 정부인 참여정부는 물론하고 정당과 정치인들이 물을 쓰듯 국민의 세금으로 떡을 치는 것까지도 감내한 국민들이다. 참여정부에서 갖가지 명분을 끌어다 대면서 국민이 감당해야 할 국가채무만 149조원을 빚내서 썼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채무는 1240조원으로 늘어났다. 그토록 많은 돈을 물처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보1호인 숭례문에는 파수꾼 한 명도 세워 놓지 않아서 결국 소실시키고 말았다.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것 같으며, 이는 국민적 봉기를 촉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 충분하다. 국민은 정치인들에게 표를 주어 정부를 구성하게 했고 국가의 재산과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 줄 것을 위임했다. 이들은 정부라는 이름으로 국민들로부터 세금을 강제하고 징수해왔다. 따라서 국민은 국가의 재산인 국보 1호인 숭례문을 소실한 책임을 물어 노 대통령을 비롯한 해당 책임자들의 파직을 요구한다.

정부의 수장인 현 대통령 노무현과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과 문화재청장 유홍준의 책임을 물어 파직함이 마땅하다. 소관부처인 문화관광부 장관, 경비관할 경찰서인 남대문경찰서장과 관리책임자인 중구청장의 파직 역시 마땅하다.

대통령 당선자와 인수위를 비롯한 국회의원 전원, 서울시 의회 전원과 중구 의원들 전원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자발적인 사퇴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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