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이 2022년 첫 번째 살롱 드 공주 '봄날, 사랑을 그리다'를 오는 3월 30일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용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성호, 첼리스트 박장근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트리오 MㆍEㆍG와 함께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트리오 MㆍEㆍG는 역사 속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들을 쉽고 재미있게 해석하여 대중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트리오 MㆍEㆍG만의 편곡 버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토벤의 ‘월광’과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그리고 에릭 사티를 대표하는 작품인 ‘짐노페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봄과 잘 어울리는 피아노 3중주 연주를 선사한다.
공주문예회관은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후 입장 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1000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열리며, 공주의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주문예회관의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매월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되는데, 오는 12월까지 8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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