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FIRA, 이사장 이춘우)이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지난 1일자로 단행했다.
공단은 수산자원조성관리 분야의 중추 기관으로서 이사장의 경영이념, 중장기 경영목표와 연계한 조직 정비, 경영과 사업의 책임단위 강화, 정책사업 및 환경변화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목표로 본격적인 실무를 이행한다는 취지이다.
‘자원사업본부’는 생태복원실, 자원조성실, TAC관리실은 현행을 유지하되 인력재편을 통해 올해 신규로 도입되는 서남해수산자원조사 사업 추진 등 그 실행력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실을 신설하여 국제옵서버, ODA, FAO, NPAFC 등 국제협력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전략사업본부’는 ‘수산진흥본부’로 변경하여 어선어업진흥실과 디지털수산혁신실을 신설하고 디지털 중심의 수산자원 데이터 체계화 등 수산자원조성관리 및 생산을 통합하는 수산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생명자원실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는 현행을 유지하되 그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기관의 청렴윤리 활동 강화를 위해 임시조직인 준법윤리반을 준법윤리팀으로 변경하여 감사실 직속으로 배치한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도 뒤따랐다. 신진 및 여성관리자 양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원칙 적용, 디지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인력 재배치 등 현안해결 및 필수 사안을 중심으로 인사이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춘우 이사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은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기관 운영의 안정과 내실을 꾀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민·어업인과 함께하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발령사항은 △경영기획본부 기획조정실장 오태건, 사회가치혁신실장 박기정, △자원사업본부 생태복원실장(직무대리) 최용우, 자원조성실장 최창원, TAC관리실장 김남일, 국제협력실장 이경선, △수산진흥본부 어선어업진흥실장(직무대리) 구성우, 디지털수산혁신실장(직무대리) 남수민, △서해본부 서해생명자원센터장 김주경, △남해본부 자원조성실장 김태식, △제주본부 생태복원실장 최동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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