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비클래스' 프리뷰 성료
스크롤 이동 상태바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비클래스' 프리뷰 성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의 봄은 연극'비클래스'와 함께! ~5월 15일까지 브릭스 씨어터
2022년의 봄은 연극'비클래스'와 함께! ~5월 15일까지 브릭스 씨어터

연극<비클래스>가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브릭스 씨어터에서 5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 공연의 순항을 시작했다.

2월 25일 개막한 연극<비클래스>는 신선한 캐스팅과 한층 더 깊어진 작품에 대한 시선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고, 첫 공연 직후 관객들은 예매처 등을 통해 “제목은 B클래스 이미지만 공연만큼은 A+입니다.”(gaky***), “첫 공연인데 로딩이 되어있어서 좋았어요.”(fka***), “울고 웃으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lolle***) 등의 후기를 남기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함께 나타냈다.

또한 기다렸던 공연이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는 반응과 무대, 의상 등 그동안 봤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비클래스>가 신선해서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공연 전부터 완벽한 합을 보여주기 위해 창작진과 배우들이 연습에 매진, 자신만의 캐릭터 구축과 좋은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연극<비클래스>(작/연출_오인하, 작곡_김여우리, 프로듀서_박인선)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집안의 자제들만 갈 수 있는 예술인 양성학원 ‘사립 봉선예술학원’을 배경으로 한다. B클래스에 속해 있는 네 명의 학생들이 실력이 아닌 능력과 조건만으로 평가받는 봉선예술학원의 ‘기준’을 넘어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합동 졸업 공연’을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에서는 가장 찬란한 시절을 ‘경쟁’이라는 테두리 안에 갇혀서 잔인하게 보낼 수밖에 없었던 청춘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부모님을 위해 A클래스로 올라가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는 것이 목표인 작곡 전공 김택상 역에는 최정헌, 이지현, 지호림이 출연하며,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식물인간이 된 누나와 단둘이 살아가는 보컬전공 이수현 역에는 노태현, 김찬종, 류찬열이 출연한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결별로 한국의 먼 친척집에서 살고 있는 순수하지만 외로운 영혼의 소유자 치아키 역은 한선천과 강은일이, 유명한 음악가인 아버지와 천재 피아니스트인 형으로 인해 강박증을 앓고 있는 피아노 전공 이환 역은 허영손, 강은빈, 정지우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B클래스의 담임 선생 서정인 역은 한서희와 오세미가 맡아 작품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다른 연극적 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무대 위에 있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각 캐릭터들 간의 잘 짜여진 호흡으로 꽉 채워진 110분은 그야말로 지루할 틈이 없다. 배우들의 토해내는 진정성 있는 대사에 공감을 하며 울고 웃다 보면 어느새 공연은 막바지에 이른다.

공연제작사 골든에이지컴퍼니 측은 “어려운 시기에 무사히 프리뷰까지 잘 마쳤다. 애써 주신 모든 분들과 공연장을 찾아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마지막 공연하는 날까지 공연장을 찾아 주시는 관객분들께 소중한 공연으로 남을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극<비클래스>는 5월 15일까지 대학로 브릭스 씨어터에서 공연을 하며 4일 오전 11시에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에 대한 소식은 골든에이지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