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전수조사 펼쳐 총 89건의 국비 확보 대상사업 발굴
아산시정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초점, 정부예산 확보 종합 기본계획 수립
아산시가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신청·편성·확정) 확보 활동을 전개, 내년도 국비 1조150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중앙부처별 업무보고 자료 종합 분석을 통해 시비 부담이 적고 아산시정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에 초점을 둔 정부예산 확보 종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전수조사를 펼쳐 총 89건(신규 20건, 계속 69건)의 국비 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자체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맞춤형 논리개발 등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계속사업은 적기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조기 확보하고, 신규사업, 전년도 정부예산 미반영사업은 보다 내실 있는 논리를 개발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준비한다.
시는 아산시 지원의 필요성, 지역 안배 등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사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 발굴 단계부터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아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중앙부처 설득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3월은 중앙부처 예산편성 지침이 마련되고 4~5월은 중앙부처 예산(안)이 편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이 국회통과(12월 초)까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소극적인 대응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휘부는 물론 실무자들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을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책과 충남도 역점과제와의 연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부처 편성 예산 심의 대응,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순차 진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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