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임대사업 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계획인 ▲임대료 50% 감면 ▲배송사업 추진 ▲농번기(3~11월) 휴일 사업소 운영 ▲동부·북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타당성 용역 ▲농업기계 자체 교육(4개 과정 32회)에 대해 설명하고 심의위원들과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해 농업인 설문조사와 운영실적을 근거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임대농기계 5종 7대를 선정해 농작업 효율성과 임대사업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 농기계임대 실적이 전년 대비 61% 증가한 5583건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임대농기계를 구비하고 철저한 점검과 정비, 안전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며 “심의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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