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서에서는 28일 이형규 경무과장의 명예퇴임식이 있었다.
이형규 과장은 인제군 출신으로 1987년 4월 18일 경찰에 들어와 35년간의 경찰생활 중 대부분을 인제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였고, 평소 인재양성에도 관심이 있어 인제경찰서 자녀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금까지 300만원을 했다.
이번에 명예퇴임식에서도 200만원을 기탁하면서 퇴임 후에도 경찰관 자녀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약속했다.
이형규 과장의 장녀 이하얀 변호사도 아버지의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2021년 9월 8일 인제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우암포돌이 장학회는 인제경찰서 자녀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2001년 7월 9일 설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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