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물량을 지난해보다 190% 증가한 362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전체 물량 대비 55%인 전기승용차 150대, 전기화물차 50대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잔여분인 전기승용차 121대, 전기화물차 41대를 보급할 예정이라는 것.
보조 금액은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683만 원을 지원하는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공주시 소재 법인ㆍ기업으로, 개인은 1대, 법인ㆍ기업은 최대 5대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 희망자가 전기자동차 판매점에 방문해 계약 및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판매점에서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 접수 및 신청 절차를 대행하며, 대상자는 출고ㆍ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황인일 환경보호과장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친환경차 보급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