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대학생의 SW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컴퓨팅적 사고 능력 배양 도모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7일부터 2주간 2022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 SW 역량 강화를 위한 ‘SCH Pre-Academy’를 운영했다.
이번 Pre-Academy는 SW 중심사회로의 변화 속에서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SW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컴퓨팅적 사고 능력 배양을 지원코자 마련됐으며, 전공자에게는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제공하고 비전공자에게는 전공별 특성에 맞는 SW 기초 소양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자, 비전공자를 구분한 4개 프로그램별 각 30명, 총 120명을 선발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간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공자 몰입형 SW캠프(김석훈 교수,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비전공자 온라인 SW교육(김상대 교수, 의료IT공학과) △맛있는 SW시리즈(김동민 교수, 사물인터넷학과) △컴퓨팅적 사고와 문제해결(강병모 교수, 기초공통교양학부) 등 전공자 SW 역량 개발뿐 아니라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기초 SW 활용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맛있는 SW시리즈’ 강좌를 맡은 김동민 교수(사물인터넷학과)는 △블록코딩을 이용한 코딩개념 습득 및 실습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화 방법 △스마트폰 VR앱을 통한 메타버스 코딩 △AI 기반 서비스 제공 웹사이트 체험 △머신러닝 학습 및 테스트 과정 체험 등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체험형 실습과정을 제공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승 예비 대학생(나노화학공학과, 22학번)은 “AI·SW 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스크래치를 활용한 기본 코딩 개념습득 및 실습 활동은 실제 대면으로 실습을 진행한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Pre-Academy에 참가한 모든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및 장학금이 지급되며, 프로그램별 소정의 학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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