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제안은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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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제안은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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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세 (전)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부산교총회장 (현)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
조금세 (전)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부산교총회장 (현)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

세계3대 성인 중 한 분인 공자는 제자 자공에게 통치자로서 제거해야 할 인물에는 다섯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째가 마음을 반대로 먹고 있는 음험한 자이고, 둘째가 말에 사기성이 농후한데 달변인 자이고, 셋째가 행동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고집만 센 자이고, 넷째가 뜻은 어리석으면서 지식만 많은 자이고, 다섯째가 비리를 저지르며 혜택만 누리는 자이다. 이 다섯가지 유형의 자들을 보면 모두 말 잘하고 지식이 많고 총명하고 이것저것 통달하여 유명한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진실성이 없고 속임수 투성이며 군중들을 현혹시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공자가 지적한 통치자로 부적합한 다섯가지 유형 중 많은 항목을 내포한 인물은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후보는 시정잡배도 하지 못할 형님과 형수 욕설 등 비윤리적인 행위 뿐만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비리 사건인 대장동 사건, 백현동 용도변경, 성남 FC 후원금 의혹, 코나아이 지역화폐 특혜의혹, 두산건설 부지 용도변경,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사건, 이재명 장남 도박 및 성매매 논란, 살인자 이재명 조카 변론, 무고 및 공무원 자격 사칭, 음주운전, 특수 공무 집행방해 공용물건 손상 등 전과4범에 그의 부인 김혜경은 부창부수라고 이재명 후보 못지않게 공무원을 온갖 사적 심부름을 시키는 갑질행위와 법인카드로 많은 음식값을 결제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자행하였다. 이런 인물이 여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니 국제적 망신이고 수치스러운 일이다.

안철수 후보는 얼마 전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하였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많은 국민은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진심으로 기대하였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제안은 처음부터 진정성이 전혀 없는 기만과 속임수였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성공하려면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할 것이 아니라 1997년 15대 대선 당시 김대중, 김종필, DJP연합과 같이 두 사람이 은밀히 만나 협상을 통한 단일화를 추진하여야지 여론조사 10%미만인 안철수 후보와 40%가 넘는 윤석열 후보 간의 단일화를 여론조사를 통해서 단일화하자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런 안후보의 저변에 깔린 행동은 역선택 방지책이 전혀없는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민주당 이재명후보 지지층의 역선택을 통해 잘하면 자신이 승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이런 제안을 하였고 이런 무리한 제안을 윤석열 후보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책임을 윤석열 후보 측에 전가하려는 얄팍한 속임수 전략이었다. 대체로 한번 배신한 사람은 다시 배신하는 경우가 많다.

안철수 후보는 태생적으로 중도 보수가 아닌 좌파 성향이 강한 인물이다. 그 예로 과거 2011년 9월 6일, 골수 좌파인 박원순에게 조건없이 양보하여 서울시장을 만들게 하였고,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시도 후 어설픈 사퇴로 문재인 후보의 몸집을 키워 주었다. 뿐만아니라 2018년 대선에서는 또다시 출마하여 21.41% 득표율로 24.03%를 얻은 홍준표 후보가 패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2018년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1.08%로 당선되었다. 만일 안철수 후보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양상은 달라졌을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지금까지 3번에 걸쳐 민주당을 도왔다. 이번 대선에서도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 열망과 역사의 부름에 역행하고 있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우리 국민은 안철수 후보의 반역사적 행위에 실망하지 말고 합심하여 좌고우면(左顧右眄) 하고 있는 주변 친지들을 설득하여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게 하는 것이 역사적 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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