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서미 본부장을 모시고 학교폭력예방 전담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12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학교폭력예방 전담강사를 구성해 학년별 차별화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있게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를 주제로 학교폭력 실태와 현황, 학교폭력에 있어 주변인 역할 및 방어자에 대한 강의,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매뉴얼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33개교 3,0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올해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접목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전환을 도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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