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산행의 참맛을 깨달아가며 산꾼으로 한층 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tvN ‘산꾼도시여자들’에서 이선빈은 ‘술꾼도시여자들’ 멤버들과 함께 태백산에 오르며 솔직하고 유쾌한 등산 초보의 성장기를 보여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빈은 첫 등산의 설렘을 여과 없이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에서 내리기도 전부터 “빨리 가고 싶어”라며 허둥지둥 가방을 챙기기도 하고, 등산 준비물로 가득 채운 무거운 가방을 들고 집합 장소에 나타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기대감을 안고 시작된 등산 초반, 이선빈은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멤버들과 서로 의지해 장군봉 등반에 성공하며 등산 초보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에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연발한 이선빈. 태백산 정상석을 꼭 껴안고 인증 사진을 남기는 그의 모습에서 등산의 진정한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져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정상에서의 소소한 라면 먹방부터 태백산 경치까지 등산을 알차게 즐긴 이선빈이 ‘산꾼도시여자들’을 통해 등산 초보티를 벗고 얼마나 더 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선빈이 출연하는 ‘산꾼도시여자들’ 2화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