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입을 옷은 한복 아닌 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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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입을 옷은 한복 아닌 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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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역사 왜곡하고 나라 갈라치기 한 원흉”

황교안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이 입을 옷은 한복이 아니라 수의(囚衣)”라고 지적했다.

황 전 대표는 “광복회는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생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곳”이라며 “이런 광복회의 회장이 공금 빼내 멋진 한복도 근사하게 좀 차려입고 카페 차려 뒷돈 챙기고 여기저기 자기 사람 꽂아 넣으면서 거들먹거리며 다니는 자리로 전락해 버렸다”고 한탄했다.

이어 “김원웅은 반일을 빌미삼아 역사를 왜곡하고 나라를 갈라치기 한 원흉”이라고 덧붙였다.

황 전 대표는 “저들이 툭하면 반일을 부르짖으며 일본과의 관계를 망가뜨리려는 이유는 안보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안보는 미국과 일본이라는 두 갓끈에 의해 유지되는데 미국과 일본 중 하나만 끊어도 한국은 무너지게 되어 있다는 김일성의 '갓끈 이론'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미동맹이 굳건해서 이를 무너뜨리기 어려움을 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한일관계를 이간질하며 '우리 민족끼리'를 내세워서 반일정서를 부추기는 것이고 우리가 여기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지금의 일본은 100년 전 전체주의, 제국주의 국가가 아니”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일제시대보다 가까운 6.25 전쟁 그리고 제1,2차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부터 좀 기억하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원웅에게는 한복 두루마리보다는 인민복이 더 잘 어울리고 푸른색 수의도 아주 잘 어울리겠다”며 “그 정도는 세금으로 충분히 입혀줄 수 있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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