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후보 교체 외엔 해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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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당 해체 수준의 개혁 없인 백약무효”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차기 총선 불출마 ▲서울 종로·경기 안성·충북 청주상당 3곳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공천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직 제명안 신속 처리 ▲6월 지방선거 청년 우선 공천 등을 약속했다.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에 대해 “당 안팎에서 제기된 586 용퇴론에 86 운동권 그룹 맏형 격인 송 대표가 선제적으로 치고 나온 것”이라며 “이는 이재명의 반대파에 대한 대대적인 정치보복과 숙청작업의 시작을 예고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플랜B의 등장을 막고 대선 패배 후 당권장악을 위한 포석이자 국민에게는 지지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억지 춘향식 정치쇼로 보인다는 것이다.

장 이사장은 “지금 민주당의 최대 문제는 전과 4범, 대장동 부패 몸통인 이재명 후보 본인이고 이재명 후보의 교체없는 나머지 교체는 백약이 무효”라고 지적했다.

지금 민주당은 내부수리 공사를 할 것이 아니라 후보를 전면 교체하고 당을 해체 수준으로 끌고 가지 않으면 뱀이 허물 벗는 수준의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장 이사장은 “송영길 대표의 불출마 선언은 반이재명 586들을 물속에 넣기 위한 이 후보의 정치적 논개 역할”이라며 “하지만 국민들은 더이상 정치쇼를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지금 제대로 된 혁신정치를 보여주려면 민주당답게 민주화 투쟁경력을 가진 인물 중에 국정운영의 경험을 갖고 있는 미래 지향적 인물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며 “전과 4범의 경력에 대장동 부패 몸통을 대선후보로 선택한 정당은 민주당의 전통과 역사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제대로 정치혁신을 하려면 지금의 당은 해체하고 후보는 교체해야 한다”며 “이 두 가지를 제외한 그 어떤 행위도 정치쇼에 불과하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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