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공익 차원 보안 수준 획기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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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공익 차원 보안 수준 획기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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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자루 특별판' 무료 제공, 유료 보안 서비스 개발

국내최대 정보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익적 관점에서 국내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안철수연구소는 V3 탄생 이래 지난 20년 간 공익과 비즈니스모델이 양립하면서도 성공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차원에서 단순히 백신이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가치를 인정받고 안전한 인터넷 생활의 핵심 인프라로서 중요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면서도 사용자, 보안 산업, 국가 인프라 경쟁력 등 모든 경제주체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 대표는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나 보안시장의 질서가 매우 혼돈스런 상황이다. 백신을 무료로 제한없이 제공한다고 전국민 보안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전국민 보안수준이란 1.25인터넷 대란과 같이 국민 대다수가 동시다발적 피해를 입을 경우를 전제로 그 나라의 보안산업 구조에 입각한 안전 기반 수준이 결정하는 것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창업 정신에 입각해 일관되게 사용자 보호와 국내 보안 환경의 질적인 발전을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하는 한편, 사용자 보호에는 관심없고 보안을 이윤추구 수단으로 이용하는 업체들과는 차원이 다른 공공재로서의 보안사업 전략을 변함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가짜 백신 신고센터 설치 ▲바이러스 오진 상담센터 및 정보공유 시스템 가동 ▲보안 리서치센터 설치 및 보안의식 제고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최적화 V3 관리 툴 제공 ▲빛자루 무료 공개 및 유료 고급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가짜 백신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가짜 백신들에 대해 사용자들로부터 신고를 받아 경찰에 고발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함으로써 최근 몇 년 간 인터넷을 오염시키고 사용자들과 PC에 온갖 피해를 주는 가짜 사기 프로그램 업체들을 근절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러스 오진 상담센터 및 정보공유 시스템’ 가동을 통해 근래 들어 외산 백신에서 정상 파일을 바이러스로 잘못 진단하는 오진으로 인해 사용자가 PC 사용에 있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의심 파일을 안철수연구소에 신고하면 바이러스인지 여부를 보안전문가들이 직접 분석해 명확하게 해답을 제공하며 오진 사례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사용자들에 공개할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보안리서치센터’를 개설하고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보안 수준, 보안 의식 등에 대한 리서치 프로젝트를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진행하여 국내 보안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문제점과 대책들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 안철수연구소는 ‘기업 및 기관의 종합보안체계 수립’ 지원 차원에서 V3는 기업 및 기관 사용자들이 손쉽게 네트워크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관리 툴을 제공하며 다른 개별 보안 컴포넌트 솔루션들과 연동되는 종합적인 보안체계 수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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