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호 없는 ‘장흥교~부흥교 확포장도로’ 2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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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호 없는 ‘장흥교~부흥교 확포장도로’ 2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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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부흥교차로 구간 상습정체 해소 전망

진주시의 도심 상습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금산교~부흥교차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오는 28일 장흥교 방면 우회로 개통과 함께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는 금산면에서 금산교를 거쳐 장흥교 방면으로 운행, 장흥교삼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으로 부흥교차로로 운행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확포장해 1월 28일 0시부터 개통한다.

이로써 금산면에서 장재·평거·신안·산청·합천 방면으로 가기 위해 금산교를 거쳐 부흥교차로까지 가려면 극심한 지·정체와 함께 7회의 신호 대기를 거쳐야 했던 차량들이 바로 부흥교를 통해 중앙동 시가지 및 평거·산청·합천 방면 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진주시는 이 구간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확장과 도로 신설 등의 방법 대신, 통행량을 분산하고 소통 원활 효과가 있는 우회도로 확포장을 선택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즉, 금산교~장흥교~부흥교차로로 연결되는 길이 1.2km, 너비 3.0m의 제방도로를 너비 10m의 왕복 2차로로 확포장해 신호대기 없이 차량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대단위 주거단지와 공군교육사령부, 농산물도매시장, 장례식장, 물류센터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지역의 특수성에, 도심과 금산면의 최단 통행로인 금산교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금산교 일부 확장 등 교량 개선공사를 시행해 이미 완료한 상태이다.

기존 왕복 4차로 교량을 양방향 150m에 한해 6차로로 확장하는 한편, 400m 전 구간에 차량 방호책을 설치하고, 기존의 너비 1.2m의 인도를 3.5m로 확장해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금산교~장흥교~부흥교차로 이어지는 우회도로의 교통 원활을 위해 장흥교 주변 도로의 확포장 공사도 이미 완료해 개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상습 체증을 빚던 금산교 교차로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오는 3월 명석~집현 우회도로까지 개통되면 금산에서 산청으로 이어지는 동‧서간 교통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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