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미사일, 반드시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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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국무 “상응하는 결과 있도록 집중”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미국이 북한에 대화를 제의했지만 북한은 미사일 발사들로 화답했다고 미 국무장관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러한 행동에 상응하는 결과가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가 14일 전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3일 미국의 거듭된 대화 제의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화답한 데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블링컨 장관은 13일 미국 MSNBC 방송 ‘모닝 조’에 출연해 “몇 달 전 우리는 북한과 함께 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낼 방안을 찾을 수 있을 지 알기 위해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북한이 관여할 준비가 돼 있는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유감스럽게도 북한은 그러한 제안에 대한 응답이 없었을 뿐 아니라 최근 몇 주간 새로운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심하게 안정을 해치는 것이고 위험하며,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블링컨 장관은 따라서 미국이 북한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대응에 있어 북한을 제재할 뿐 아니라 유엔과 한국, 일본과 같은 핵심 파트너들과 함께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행동의) 일부는 관심을 끌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북한은 과거에도 그랬고 아마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동맹과 파트너가 적절히 방어되고, 북한의 이런 행동에 대한 영향과 결과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앞서 12일에도 대북 제재를 발표하며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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