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08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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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008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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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적, 최고 성과 거둔 계열사에 '금됫박' 수여

두산은 박용곤 명예회장을 비롯한 각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교육기관인 DLI연강원에서 ‘2008 두산 경영대상’시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두산 경영대상’은 각사의 경영실적, EBIT 성장 등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계열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대상에는 두산중공업 발전BG, 경영혁신상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BG, 특별상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엔진소재BG와 SRS코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두산중공업 발전BG는 지속적으로 대외경쟁력을 강화해 2007년에 전년 동기 대비 220% 성장한 4조8,000억원 대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난 한해 동안 인도 문드라 화력발전소, 두바이 복합화력발전소 등 1조원이 넘는 대형 발전 프로젝트를 연속으로 수주하기도 했다.

경영혁신상을 받은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BG는 지난해 밥캣, 어태치먼트, 유틸리티 등 3개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기반을 구축했으며 중국시장에서도 19.8%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에 선정된 두산인프라코어 엔진소재BG는 획기적으로 연비를 개선한 ‘차세대 Euro 4’ 엔진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SRS코리아는 지난 2005년 Spin-off 후 최초로 당기순이익 흑자를 실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박용곤 명예회장은 사장단에게 "2008년은 글로벌 일류기업 구현의 해’라며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지속적인 추진, 수익성 및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적 개선, 운영과 프로세스의 탁월성 확보, 기술과 품질의 선도, 전략 실행의 인에이블러(Enabler)인 인재 육성 등 다섯 가지 실천 목표를 완수해 글로벌시장에서 두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수상한 4명의 CEO에게 '한 말(斗), 두 말 쌓아 올려 큰 산(山)을 이루라'는 취지에서 '두산(斗山)'이라고 명명한 故 박승직 창업주의 유지를 받들어 금됫박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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