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쓰레기 불법투기 대책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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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쓰레기 불법투기 대책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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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지역은 쓰레기 불법투기의 안전지대

^^^▲ 단관지구 원룸지역의 불법쓰레기 투기
ⓒ 뉴스타운 김종선^^^
원주시 관설동일대(단관지역 건너편)는 신흥주택지로 원룸이 많은 지역이다.

원룸이용자들이 대부분이 혼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서 쓰레기 처리에 관심이 없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곳이면 어김없이 무단쓰레기 방치를 볼 수 있다.

이중에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곳에는 일반 쓰레기는 물론 가전제품 쓰레기 등을 손쉽게 볼 수가 있다. 쓰레기수거업체에서도 종량제봉투에 들어 있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원룸주변 주택가는 쓰레기가 눈을 찌푸리게 한다.

원주시내에는 7개업체가 권역별 쓰레기 수거업무를 하고 있으며 W환경이 가로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데 W환경이 방치된 쓰레기중에 종량제봉투에 담겨있지 않은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것이 목격되었다.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 시민들만 손해를 보는 것이다.

왜 W환경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것일까?

그것은 쓰레기처리의 비용이 쓰레기의 무게로 지급되기 때문에 일단 쓰레기 수거량을 늘리려고 무단 투기한 쓰레기도 수거해 가는 것이다.

^^^▲ W환경의 쓰레기 수거차량
ⓒ 뉴스타운 김종선^^^
그러나 가전제품이나 대형쓰레기등은 몇 개월씩 방치되고 있다. 이는 일반 쓰레기가 아니여서 가져 갈 수가 없는 것이다. 관설동 원룸지역에 상당량의 가전제품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일반쓰레기나 가전제품이나 대형쓰레기를 무단 투기 할 경우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 한다. 이는 원주시의 조례로 정한 것이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지 않는 원주시나 그것을 돈이 된다는 목적으로 그냥 수거해 가는 업체나 다 문제가 있는 것이다. 쓰레기 관련하여 KBS 추적60분 방영관련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의 쓰레기처리 행정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 원룸지역에 곳곳 쓰레기가 널려져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 가전제품쓰레기는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 불법쓰레기가 종량제봉투에 버려진 쓰레기보다 많다
ⓒ 뉴스타운 김종선^^^
^^^▲ 생활쓰레기인 이불
ⓒ 뉴스타운 김종선^^^
^^^ⓒ 뉴스타운 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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