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29일 지역의 경제단체인 인천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로부터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과 성품을 기탁 받았다.
구 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영메디칼바이오 전기매트 30개, 대명크렌시아침대 슈퍼싱글 10조, 샤바스 욕실 슬리퍼 500켤레 등 약 5천800만 원 상당의 이웃사랑 성·금품을 전달했다.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된 경제단체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평구 소재 120여 개 중소기업이 소속돼 있다. 협의회는 구 경제정책 건의, 회원사 상호 간 경영정보 공유 및 정보 교류,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기업인의 사회공헌활동 등 부평지역 경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덕형 인천시 부평구 중소경제협의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준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렵지만 하루라도 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매년 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송년사랑 나누기 모금행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에도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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