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학동 승학 산에 위치한 수미정사(회주 종연스님)는 1월 15일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성도재일을 맞아 대웅전에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신가운데 새로이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좌우 협시불로 봉안하고 점안 식 을 봉행한다.
수미정사는 정법, 포교, 불교복지를 통한 불국정토를 지향하며 경인불교대학을 운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 불자들에게 보다 쉽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신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초 입문 반을 개설하여 불교의 기본예절과 기초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불교대학을 통해 기초교리, 사찰예절, 신행교육 등을 알기 쉽게 지도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량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종연 스님은 “기복적 불교에서 경전중심의 불교로, 교단주의 불교에서 신행중심의 불교로, 형식주의 불교에서 수행본위의 불교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기도, 참선, 경전 등 자신의 근기에 맞는 다양한 신행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처님께서는 ‘신심은 모든 공덕의 어머니이며, 한 부처님이 탄생하면 만 중생이 깨달음을 얻고, 한 법당이 이룩되면 극락세계가 사바세계 안에서 이뤄진다’고 했다.
이번 부처님 성도 일을 맞아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님 봉불점안법회를 통해 더욱 수행에 매진하고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참 불자 상을 정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전화 032-427-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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